RECORD
부부하이킹 #13(남한산성) feat. 백병열 집사님/이윤휘 권사님

뿌리산악회는 공식적으로 1-2월 쉬어요. 그러나 박아빠와 김엄마는 비공식적으로 회장님 부부와 함께 남한산성을 찾았어요.

날씨가 따뜻해 아무 생각없이 찾았다가 성벽 그늘에 녹지 않은 눈 때문에 대략 난감인 사태를 맞이했어요. 어느 누구도 아이젠을 가져오지 않았거든요.

산성의 3/4은 그러저럭 눈길에도 무탈하게 지나올 수 있었어요. 성벽을 따라 안팎으로 쌓인 눈이 멀리서도 관찰되네요.

그러나 남은 길은 빙판과도 같았어요. 김엄마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가고 회장님 내외분도 겨우겨우 내려왔어요. 겨울에는 무조건 아이젠을 가져가야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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